바이올린 독주회(김진영 바이올리니스트)2025.12.09(화)19:30 인춘아트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진영, 깊이 있는 해석으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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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진영, 깊이 있는 해석으로 무대에 선다
정통과 지성을 겸비한 연주자… 오는 12월 9일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 개최
깊이 있는 음악적 통찰과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진영이 오는 12월 9일(화) 오후 7시30분, 인춘아트홀에서 정기 독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는 김진영이 오랜 기간 다져온 연주 세계와 예술적 색채를 집약해 선보이는 자리로, 낭만과 고전이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김진영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모두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실력파 연주자다.
특히 박사 논문 「L.v. Beethoven Sonata for Piano and Violin, Op.24의 작품 분석 – 고전적 형식의 낭만적 화성구조를 중심으로」를 통해 베토벤 음악의 구조적 분석과 낭만적 해석을 아우르며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일찍이 세종음악콩쿠르 대상을 비롯해 난파음악콩쿠르, KCO 전국음악콩쿠르, 영산음악콩쿠르 등 국내 주요 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HOCHIMIN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솔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온 그는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콰르텟 포스트링스 정기연주회, 유앤나 아트팝콘서트, 서울시 공연지원사업 ‘Thank you for the music’, 전주KBS 토크콘서트, 프라임필하모닉 기획연주 등에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KBS교향악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구리시교향악단, 디토 오케스트라, 클라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 단체와의 협연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을 입증했다.
2022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의 첫 독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일신홀, 예술의전당 등 주요 공연장에서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그는 “음악은 진심이 전해지는 언어이며, 그 마음이 닿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김진영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계원예술중·고등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나은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을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맨해튼 음악대학 피아노과 석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반주과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친 연주자다.
월간음악콩쿠르 1위,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 입상 및 뉴욕 카네기홀 독주회, 국립오페라단 반주자 역임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경기예고·선화예고·계원예고·숙명여대·수원대·단국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Eugene Ysaye ‘Violin Solo Sonata No.2 in A minor, Op.27’,
Pablo de Sarasate ‘Caprice Basque, Op.24’,
Ernest Chausson ‘Poème, Op.25’,
Johannes Brahms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78(비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고전적 형식과 낭만적 감성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김진영의 섬세한 해석과 깊은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아트인뱅크 >=아트인타임즈]

[출처 : 아트인뱅크 >=아트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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