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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단독기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갤러리 피랑에서 '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계망' 展 연다.

참여작가 김진원, 김태곤, 박소희, 박용일, 박진영, 양태근, 양희분, 이은영, 홍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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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25.06.24.02:50 [임완수 편집국장]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탄현면에 위치한 갤러리 피랑에서 내달 7월 2일에서 7월 26일까지 '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계망'을  주제로 김진원, 김태곤, 박소희, 박용일, 박진영, 양태근, 양희분, 이은영, 홍성옥작가가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기획을 맡은 박소희(조형예술학박사)는 우리는 주로 눈에 보이는 세계를 통해 세상을 인식하지만 실제로 인간 삶과 사회를 움직이는 힘은 대부분 보이지 않는 것들에 있다. 감정, 기억, 사유, 권력, 시간, 영성, 기술 등 형태없이 존재하는 이 요소들은 서로 얽히고 흐르며 우리의 인식을 만든다.라고 말한다.


전시의 주제는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기억과 망각: 사라졌지만 남은 흔적 

감정과 내면: 형체 없는 정서의 울림 

권력과 억압: 제도와 이데올로기의 보이지 않는 지배 

영성과 초월: 존재의 근원을 향한 질문과 믿음 

기술과 알고리즘: 인식되지 않지만 사회를 지탱하는 디지털 구조 

작품들은 여백, 침묵, 흔적 등을 통해 관객의 감각과 사유를 자극하며, 보이지 않는 존재와의 관계를 체험하도록 이끈다.


이 전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무엇을 본다고 할 수 잇을까?', '보이지 않기에 더 강하게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예술은 이 관계들을 어떻게 인식하게 할 수 있을까?' '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계망' 전시는 이런 질문에 대한 예술적 답이자, 관객이 보이지 않는세계를 새롭게 감각하는 공간이다.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는 갤러리 피랑에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화, 서양화, 조소 뿐 아니라 현대미술의 변화된 모습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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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트인뱅크 / '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계망' 포스터]




이번전시는 내달 7월 2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다.

관람시간은 수요일~일요일 12:00 ~ 18:00 까지이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이다.



기사입력 : 2025.06.24.02:50

<임완수 편집국장> artinbank@hanmail.net

[ⓒ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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