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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무용 예맥-악가무 축제 '월하연가무' (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 성료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로 공연시간 늦게 끝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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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2025.06.12.02:23

[임완수 편집국장]



한국전통무용 예맥-악가무 축제 '월하연가무' (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로 공연시간 늦게 끝나 ...




 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3회 예맥-악가무 축제 '월하연가무'가 6월 11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막을 하였다. 6월 12일 저녁 7시 30분에도 1부와 다른 새로운 주인공들로 공연이 이어진다. 


1부에 공연에서는 예상시간보다 공연이 늦게 끝났다.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로 이어져 관객들에게 공연시간을 빼겼기 때문이다. '월하연가무'에 출연한 출연진들은 한국무용 전통의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및 대학교수로 구성이 되어서다. 남산국악당에 전석이 만석에 가까운 자리로 이뤄지고, 공연의 완성도와 더불어 관객들의 공연매너 또한 함께 어우러진 남산아래 열광적인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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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제3회 예맥-악가무 축체 '월하연가무' 커튼콜 장면 / 출처 : (주)아트인뱅크




 '월하연가무'는 6월의 달빛 아래, 연주하고 노래하고 춤춘다는 의미이다. 술과 음악, 춤과 광기로 일상을 잊고 세상으로부터 해방 되어 열광적인 기쁨을 누리고자 한 디오니소스의 생명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이번 공연 관객들은 무용전공자들 뿐아니라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단체 관람도 있었다. 그만큼 한국무용 전통 춤의 답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전통무용을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무대이다.


11일(수)은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및 승무 이수자인 진유림이 '이매방승무'를 선보이면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남도소고춤'의 김평호(김평호류 남도 소고춤 보존회 이사장), '이매방살풀이춤'의 박미영(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이수자), '진도북춤'에 강은영(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 '도살풀이춤'에 이정희(경기도무형유산 제64호 경기시나위춤 예능보유자), '사물장고'에 유인상(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이수자), '강선영태평무'에 유정숙(국가무형유산 일무,태평무이수자), '한량무'에 조흥동(서울시무형유산 한량무 보유자) 순으로 1부 공연이 마무리 되었다. (출연진들의 많은 약력들은 생략되었다.)


이날 사단법인 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 박미영 이사장(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도 '이매방살풀이춤' 공연으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사장은 매해 새로운 변화와 다채로운 기획으로 전통문화예술을 보다 널리 알리고 우리 고유의 예술적 깊이와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마련할거라 말한다. 12일(목) 2부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기사입력 : 2025.06.12.02:01

<임완수 편집국장> artinban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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