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인문학 콘서트 ‘유물로 읽는 삶’ 개최
유물을 통해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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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인문학 콘서트 ‘유물로 읽는 삶’ 개최
유물을 통해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관객을 만난다. 오는 6월 17일과 1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인문학 콘서트 ‘유물로 읽는 삶’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며, ‘Life Reflected Through Artifacts’라는 부제 아래 유물을 매개로 인간의 삶과 시간을 되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은 2026년 6월 17일 수요일과 18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무대에는 고고학적 유물과 역사적 사료가 단순한 전시 대상이 아닌, 오늘을 사는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로 등장한다. 유물이 품고 있는 시간의 흔적과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이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도록 이끈다는 취지다.
진행은 상담심리학자이자 강연자로 잘 알려진 이호선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유물에 담긴 이야기와 인간의 삶을 연결 지으며, 과거의 물성이 현재의 감정과 어떻게 맞닿는지를 풀어낼 예정이다. 단순한 역사 강연이 아닌, 유물을 통해 ‘삶’을 읽어내는 인문학적 접근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유물과 인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유물이 지닌 상징과 쓰임,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욕망과 가치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축적된 의미를 따라가며 삶의 본질을 탐색한다. 관람객은 유물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행사 포스터에는 백자 항아리 이미지와 함께 ‘유물로 읽는 삶’이라는 문구가 배치돼 있다. 이는 사물이 단순한 물건이 아닌, 인간의 삶과 문화, 감정이 응축된 결과물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퍼즐 형태의 그래픽 디자인은 유물과 인간의 삶이 서로 맞물려 있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박물관 공간을 공연장으로 확장해, 관람과 사유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유물과 예술, 인문학이 결합된 융합 콘텐츠로서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극장 ‘용’ 안내에 따라 입장하면 된다.
‘유물로 읽는 삶’은 과거의 시간이 머무는 유물을 통해 오늘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인문학적 무대로, 박물관이 지닌 교육적·문화적 기능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는 시도가 될 전망이다.

[출처 : 아트인타임즈 => 아트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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