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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우스콘서트 ‘바흐 x 무브먼트’, 11월 22일 부산 금난새뮤직센터서 성료

‘바흐 x 무브먼트’ 부산 공연이 지난 11월 22일, 서면 금난새뮤직센터(GM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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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우스콘서트가 주최하고 문화재단1963이 주관한 ‘바흐 x 무브먼트’ 부산 공연이 지난 11월 22일, 서면 금난새뮤직센터(GM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움직임을 결합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소규모 홀의 특징을 살려 연주자와 무용수의 호흡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흐 x 무브먼트’는 바흐의 첼로 모음곡이 본래 춤곡에서 유래했다는 점에서 출발한 공연예술 프로젝트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작이다. 2022년 서울 초연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발전해 왔으며, 2025년부터는 무대를 지역으로 확장해 다양한 형태의 공간에서 새로운 관객층과 만나고 있다.

이번 부산 무대에서는 첼리스트 박유신, 제임스 김, 이경준이 각각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2번, 6번을 연주했다. 여기에 천종원, 김재덕, 임희영, 이소미 등이 안무와 무용으로 참여해 고도의 움직임과 음악이 교차하는 섬세한 장면을 완성했다.

더하우스콘서트 강선애 대표는 “이번 공연은 바흐의 음악을 움직임의 언어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특히 금난새뮤직센터처럼 클래식 전용 공간에서 작품의 디테일과 호흡이 더욱 선명하게 전달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F1963재단 관계자는 “GMC가 가진 음향적·공간적 장점이 공연의 예술적 밀도를 한층 높였다”며 “더하우스콘서트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객에게 새로운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바흐 x 무브먼트’는 무대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변주되는 확장형 프로젝트로,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전북 고창 등 지방으로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더하우스콘서트는 2026년에도 새로운 지역 버전의 ‘바흐 x 무브먼트' 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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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트인타임즈 = > 더하우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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