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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조각·사진·설치·영상으로 풀어낸 ‘겹쳐진 시간’… 도암갤러리, 《겹쳐 보는 순간》 개최

서로 다른 시간과 삶의 궤적이 한 공간에서 만난다. 도암갤러리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기획전 《겹쳐 보는 순간(A Layered Momen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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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사진·설치·영상으로 풀어낸 ‘겹쳐진 시간’… 도암갤러리, 《겹쳐 보는 순간》 개최


서로 다른 시간과 삶의 궤적이 한 공간에서 만난다. 도암갤러리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기획전 《겹쳐 보는 순간(A Layered Momen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심승욱, 이정우, 이창원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삶과 작업 세계 속에서 축적해 온 시간과 경험을 하나의 공간 안에서 선보인다. 세 작가는 과거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같은 시간을 공유했지만 이후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 다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전시는 흩어졌던 시간들이 다시 한 공간에 모여 새로운 관계와 의미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아낸다.

전시 제목인 《겹쳐 보는 순간》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같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며 마주하는 순간에 주목한다. 작품들은 조각,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되며, 물질과 이미지, 데이터와 공간이 서로를 참조하고 연결하는 동시대미술의 특성을 보여준다.

세 작가의 작품은 각기 다른 결을 유지하면서도 전시장 안에서 새로운 장면과 서사를 형성한다. 과거와 현재, 이미지와 물질, 기억과 경험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으면서도 서로를 비추며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도암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다시 만나 만들어내는 현재의 순간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관람객 역시 겹쳐진 시간의 목격자가 되어 자신만의 감각으로 작품과 공간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겹쳐 보는 순간》은 6월 18일(목)부터 7월 25일(토)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문화로 70 서울아트센터 도암 3층 도암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오프닝 행사는 6월 18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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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트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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