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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 2026 기획전 ‘어떤 감각으로부터’ 개막식 열려...

2026년 첫 기획전 ‘어떤 감각으로부터(From Certain Senses)’가 4월 2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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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완수 아트인뱅크 대표, 박경옥 서울예술고등학교·예원학교 교장, 주소영 서울아트센터 도암 센터장] 아트인뱅크 제공
 


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에서 2026년 첫 기획전 어떤 감각으로부터(From Certain Senses)’319일 개막해 42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도암갤러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작가 발굴·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시 기획 자체에 대한 관심 속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도암갤러리는 지난해 선보인 어떤 물질로부터(From a Certain Matter)’에 이어 물질과 감각의 관계를 확장하는 연속 기획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형태 이전의 상태, 즉 감각이 아직 구체화되기 전의 미묘한 지점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형태로 규정되기 이전의 감각과 그 흐름을 체험하는 새로운 전시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참여작가 고사리, 김미수, 김진선, 서지우, 이서윤, 이은지는 회화를 비롯해 조형,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동시대적 감각의 전시를 선보였다.

 

전시 공간 역시 이러한 기획 의도를 뒷받침했다. 593규모의 전시장과 3.3m에서 6.4m에 이르는 다양한 층고, 무빙월 시스템과 조명 설계는 작품과 공간, 관람객의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경옥 서울예술고등학교·예원학교 교장을 비롯해 주소영 서울아트센터 도암 센터장, 임완수 아트인뱅크 대표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함께했다.

118e8d951cd62d46387cd8041cbae3dd_1774001123_7463.jpg[어떤 감각으로부터 작가 설명회아트인뱅크 제공

 

주소영 센터장은 도암갤러리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작가와 관람객, 그리고 동시대 감각이 유기적으로 만나는 열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3년 개교한 서울예술고등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20235월 도암홀과 도암갤러리를 포함한 서울아트센터를 개관하며,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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