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바코리아 첫 후원 작가 이우주<우주의 우주> 개인전 개최 > 미술전시

청각케어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인 소노바코리아가  6월21일까지 본 전시실에서 후원하는 첫번짹 작가 이우주 개인전을 개최한다.

소노바코리아에서는 신진 작가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첫번째 작가로 이우주가 선정되었다. 소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주제로 소리에 대한 경험과 감상을 자신의 경험으로 응축한 작품을 선보였다.

난청이 있는 이우주 작가는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듣는다. 이번 전시에 소리를 듣지 않고 생활했을 때 오는 불안함과 불완점함을 승화시키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우주 작가는 한국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 미술작가로, 난청을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 자신이 경험하는 소리의 세계를 상상하며 화폭에 그린다. 작가는 '데페이즈망' 기법을 사용하여 기존 한국에서 보기 어려웠던 시각적 경험을 보여 준다. 위치를 '바꾸다'라는 뜻을 가진 용어로 시각적 '낯설음'을 유도하는 기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전시공간 리플랫'은 시각예술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작은 전시공간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신진작를 발굴하고, 개인전을 지원하고 있다. 페인팅, 사진, 판화, 일러스트, 디자인 등 시각문화 전반을 함께 하고 있다.

전시기간은 6월 21일(일)까지이며 현재 전시중이다. 

전시장소: 서울시성동구성수일로12길 26 6~7 소노바코리아, 문의전화는 02-777-1123(수~금, 오후 1시~7시)

입력 : 2025.05.11. 20:15

임완수 편집국장 artinban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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