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개인전 '신난다' 더숲 아트갤러리에서 미술전시회 개최...
미술전시회 김태형작가 '신난다 - 잊힘' 展 더숲 아트갤리리 2025.10.13~10.26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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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신문-아트인뱅크] 기사승인=2025.10.08.12.50 [임완수 편집국장] 김태형작가 미술전시회가 '신난다-잊힘' 주제로 이번달 10월 13일부터 10월 26까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더숲 아트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한국화 전공인 작가는 전통기법의 장르나 재료 보다 서양화적 재료로 이번 전시회에서 선 보인다. 작가에게는 동·서양 장르나 벽은 없다. 작품 주제인 '신난다' 또한 재료에 대한 구속없이 한국화, 서양화의 재료를 구분하지 않는다. 김태형의 주제는 서로 다른 시대의 인물들을 한 화면에 모아 구성을 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특정한 서사를 담기보다는, 시간 속에서 점차 희미해지고 흩어져 버린 기억의 단편들을 상징한다. 춤추는 청춘, 투쟁하는 육체, 공히 쉬는 일상 등은 같은 맥락을 지니지만 화면안에는 하나의 풍경으로 공존한다. 작가는 '잊힘'에 대한 질문을 한다. 기억은 언제나 불완전하고 불연속적이며, 너무 쉽게 사라진다. 하지만 형태를 달리해 다시 떠오르고, 새로운 맥락 속에서 재구성된다. 잊혀진 순간들을 다시금 불러오는 아카이브 역할을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작가의 그림은 단순한 즐거움의 표현을 넘어, 잊혀진 것들이 새로운 의미로 되살아나는 과정 자체의 활력을 담고 있다. [출처 : 아트인뱅크 - 신난다-잊힘 / 45.5cm * 37.9cm / 2025 ] [출처 : 아트인뱅크 - 신난다-잊힘 / 160cm * 180cm / 2025 ] [출처 : 아트인뱅크 - 신난다-잊힘 / 60.6cm * 45.5cm / 2025 ] 전시장소는 더숲 아트갤러리 [deosup art gallery]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 480, 조광빌딩 지하2층)이다. 전시기간 (2025.10.13 ~ 10.26) 기사입력 : 2025.10.08.12:40 <정수연 선임기자> suyun.jung@gmail.com [ⓒ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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