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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갤러리, ‘2026 DOAM OPEN CALL’ 기획 공모 진행

음악홀·갤러리 결합 공간 특성 살린 창의적 예술 기획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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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갤러리, ‘2026 DOAM OPEN CALL’ 기획 공모 진행

음악홀·갤러리 결합 공간 특성 살린 창의적 예술 기획 모집

도암갤러리가 오는 12월 16일부터 〈2026 DOAM OPEN CALL: 도암갤러리 기획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서울아트센터 도암 내 음악홀과 갤러리가 함께 위치한 공간적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반영한 기획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문화예술 분야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비영리 문화예술활동을 목적으로 한 순수 창작 기획을 대상으로 한다.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을 포함해 장르 제한 없이 자유로운 주제로 지원 가능하되, 도암갤러리 전시 공간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동호회전, 학위청구전, 협회전, 상업·정치·종교적 목적의 전시는 제외된다.

선정된 기획에는 도암갤러리 전관 전시공간 제공은 물론 조명 등 부대 설비 지원과 함께 홍보 및 인쇄물 제작 지원이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1인(팀)은 2026년 12월 중 도암갤러리 전관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공모 접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결과는 2월 10일 개별 통보된다. 이후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6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도암갤러리 이메일을 통해 공모지원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전시기획서(공간 구성 도면 포함), 기획자 및 참여 예술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모든 자료는 PDF 형식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도암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오픈콜은 예술가와 기획자가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고, 일반 대중이 예술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참신한 시선과 실험적 기획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허위 사실이나 저작권 침해가 확인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되거나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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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트인타임즈=>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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