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극장' 무용공연 전분야 한국(차수정), 현대(이경은), 발레(최소빈)이 공연한다.
18년간 'M극장'은 수많은 안무가들의 레퍼토리가 탄생하고 선보여진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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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25.06.26.02:25 [임완수 편집국장] 'M극장'에서 주최, 주관하고 리케이댄스, 벽사 전통춤 보존회, 최소빈발레단에서 기획, 제작한 공연이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2틀간 공연된다. 이날공연은 차수정, 이경은, 최소빈무용가가 안무, 연출한다. 한국무용(전통무용)에 '승무 - 춤 유산 시간을 잇다.'는 차수정, 윤하영, 이재영, 강채연, 최예근이 출연하고 차수정무용가가 안무하였다. 이날 전통춤인 '승무'가 가지고 있는 공간적 아름다움을 채움과 비움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넘어 한국 전통춤의 유산을 정서적으로 이어가는 작업을 하고자한다. <벽산 전통춤 보존회>는 한성준의 춤을 계승한 한영숙에 이어 정재만으로 이어지는 전통춤을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한 단체이고, 무용전공자들이 함께 하는 임의단체이다. 현대무용에 리케이댄스 'Switch'는 김현주, 정지훈, 가진진, 정혜지, 이현우, 차기정, 손수빈이 출연하고 연출 이경은무용가와 정범관무용가가 연출하였다. 현대 사회는 멈추지 않는 속도와 끊임없는 생산성을 요구한다. 작품 'Switch'는 단순한 정지가 아닌, 몸과 감각이 전환되는 지점으로서의 쉼을 탐색한다. <리케이댄스(Lee K-Dance)는 춤으로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2002년에 창단한 현대무용단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민간무용단체이다. 최소빈 발레단에 'Faust'는 조승기, 김성옥, 박은지, 김규리, 박세진, 이은교, 한하민이 출연하고, 최소빈무용가가 안무한다. 신과 인간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는 환성의 밤을 묘사한 경쾌하고 이국적인 작품이다.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제 5막에 삽입된 발레로 신과 인간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는 환상의 밤을 묘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환상적인 음악과 무용수들의 섬세한 몸짓을 만나 볼 수 있다. <최소빈발레단>은 1999년 창단된 발레단으로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매년 30여회 이상의 공연으로 발레와 문학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잇는 창의적인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주최사 M극장은 18년간 수많은 안무가들의 페퍼토리가 탄생하고 선보여진 공간이다. 블랙박스 형태의 국내 최초 춤 전용 극장이다. 무용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전반의 다양한 장르와의 창조적 소통을 통해 새로운 예술을 탄생시키고, 예술가와 관객을 잇는 오프라인 문화 플랫폼이다. M국장에서 주최하는 차수정, 이경은, 최소빈 공연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공연된다. 기사입력 : 2025.06.25.02:01 <정수연 선임기자> suyun.jung@gmail.com [ⓒ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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