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2025년 6월 22일(일) 14:00에 이윤의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노 김지연과 작곡 정영빈이 함께한다.


2025-06-0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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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달 6월 22일 PM2시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호에서 피아노 김지연과 작곡 정영빈과 함께 바이올린 독주회를 갖는다. 이윤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관현악과를 수석으로 입학하여 4년간 실기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유학길에 오른 그녀는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 디플롬 (Diplom)을 취득하고,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aet der Künste Berlin)에서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사사 : 조영미, 강동석, 정준수, 김강훈, 김은경, Prof. Viviane Hagner, Prof. Michael Vogler)
2008년 힌데미트 국제콩쿠르(Internationaler Hindemith Wettbewerb) 3위, 2010년 마르쉬너 국제콩쿠르(Internationaler Marschner Wettbewerb) 2위를 수상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자격을 증명한 그녀는 일찍이 국내에서 한미콩쿠르, 한국브람스협회콩쿠르, 난파콩쿠르(경기필하모닉 협연 특전), 성정 음악콩쿠르를 석권하며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어릴때부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은 그녀는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연세 신포니에타 협연, 연세대학교 협주곡의 밤 협연, 연세대학교 정기연주회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연주자로서의 연주 경력을 넓혀나갔다. 또한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수석단원,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객원단원 역임,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Deutsches symphonie orchester Berlin) 아카데미 단원(Praktikum), 과천시립교향악단 객원 수석,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오케스트라 객원악장을 역임하는 등 오케스트라 주자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였으며, 실내악 주자로서도 독일 베를리너 앙상블(Berliner Ensemble, Berlin) 소속 현악사중주단 리더로 2년간 활동하며, 이탈리아 스폴레토 페스티벌(Spoleto Festival), 프랑스 루앙 페스티벌 (Rouen Festival1) 등 다수의 국제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평창 대관령 음악제, 더하우스콘서트에서도 활동하며 한국 관객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그녀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2악장이자 <위솔로이스츠>, <아니마 챔버앙상블>, <바로크 인 모던>, <현대음악앙상블 프로젝트21앤드>, <트리오 메리디오>의 정단원으로서 활동하며,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장르를 오가며 음악에 끊임없는 열정을 쏟고 있는 동시에 연세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들을 양성하는 일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입력 : 2025.06.06.01:35
임완수 편집국장 artinban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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