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바이올린 독주회가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열린다.
동덕여자대학교 근속 30주년을 기념하여 김유미 바이올리니스트의 독주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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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근속 30주년을 기념하여 김유미 바이올리니스트는 이번달 6월 21일 14:00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갖는다. 지난 30 여 년간 동덕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과 연주활동을 모범적으로 병행해 온 바이올리니스트 김유미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뉴욕 줄리아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6세때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주최한 전국음악콩쿠르의 1위 입상을 시작으로, 이화경향,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콩쿠르에 입상하고 실내악 분야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월간 객석이 주관한 제1회 예음 실내악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일찍부터 국내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줄리아드 음대의 Joseph Fuchs 교수를 사사하며 Merkin Concert Hall, 링컨 센터 Alice Tully Hall, 줄리아드 Paul Hall 등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통해 섬세하고 화려한 테크닉과 깊은 음색을 지닌 진정성 있는 연주자라는 평을 받았다. 서울시향, 인천시향, 성남시향, 제주시향, 코리안 심포니, 강남 심포니, 서울 바로크 합주단 (현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인천 신포니에타와 협연하였고,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실내악축제, 11시 콘서트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주요 연주와 미국, 유럽, 중국 등의 해외 페스티벌과 음반 작업에 참여하였다. 하늠 챔버 앙상블, 서울 피아노 트리오, 서울 챔버 2000, 앙상블 유림, M trio, KT 실내악의 멤버로 예술의전당, 세종체임버홀, 금호아트홀, KT 체임버홀, 부천아트센터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실내악 연주를 들려주었고, 2023년에는 시카고 Little Light Midwest Musicians 재단의 초청으로 미국 일리노이 주의 Al Lsrson Prairie Center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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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한 김유미는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천 신포니에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
입력 : 2025.06.05.11:49
임완수 편집국장 artinban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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