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린다. > 바이올린독주회(리사이틀)

본문 바로가기

바이올린독주회

김은지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린다.

올해 겨울, 깊이 있는 해석과 탄탄한 음악성이 돋보이는 ‘김은지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12월 28일 일요일 오후 8시,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본문

올해 겨울, 깊이 있는 해석과 탄탄한 음악성이 돋보이는 ‘김은지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12월 28일 일요일 오후 8시,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예인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동문회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전석은 2만원으로 예인예술기획(02-586-0945)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해온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했다. 이후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 Jacobs Fellow Award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다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기반을 공고히 했다.

그녀는 이화·경향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KCO콩쿠르, 난파콩쿠르, 대구 TBC콩쿠르, 소년한국일보콩쿠르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또한 해외파견콩쿠르 전체대상과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예원·예고를 빛낸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이후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도 입지를 넓혀 Indiana University Concerto Competition 우승, Medici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1위, Leopold Bellan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1위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솔리스트로서는 금호영재 독주회, 서울예고 실기우수자 연주, 영산양재홀·세라믹팔레스홀 등에서의 독주회는 물론,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TIMF), 대구·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구리시향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세종솔로이스츠 멤버로서는 Frank Huang, David Chan, Ian Bostridge 등 세계적인 연주자와 함께 전국 투어를 진행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실내악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 영체임버 콘서트, 서울대학교 화요음악회, Spirit of SNU Strings VI 등 국내 공연뿐 아니라, 미국 Sarasota Music Festival, Wylie House Museum 무대에 오르며 국제적 경험을 쌓았다. 특히 트리오 우니오 멤버로서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입상,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초청, 2025년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 시리즈 완주 등 성과 역시 눈에 띈다. 앙상블 블루밍에서는 정기연주회와 제주·경기·서울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꾸준히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오케스트라 리더십 또한 탄탄하다.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인디애나대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을 맡았으며 이후에도 Sarasota Music Festival Orchestra,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OES),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객원악장으로 무대에 섰다. 현재는 분당 챔버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며 단체를 이끌고 있다.

김영욱, 이경선, 김강훈, 김정현, 권상희, Simin Ganatra 등 저명한 스승에게 사사한 그녀는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와 선화예중·고, 계원예고, 인천예고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서울 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트리오 우니오, 앙상블 블루밍 멤버로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f3b7635f9414c008f145540328edf2bf_1764924589_0776.jpg
[출처 : 아트인타임즈 => 예인예술기획]

f3b7635f9414c008f145540328edf2bf_1764924589_1645.jpg
[출처 : 아트인타임즈 => 예인예술기획]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