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호 피아노 독주회 2026.2.3(화) 7:30분에 세종체임버홀에서..
세련된 독일 낭만과 고전의 정수, 베토벤과 슈만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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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강호 독주회
세련된 독일 낭만과 고전의 정수, 베토벤과 슈만을 만나다
피아니스트 김강호가 오는 2026년 2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김강호 특유의 세련된 음색과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의 전반부는 베토벤의 〈안단테 파보리〉와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발트슈타인’으로 구성된다.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속에서 구조적 명료함과 서정성을 동시에 담아낸 베토벤 후기 소나타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후반부에는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 전곡이 연주되어, 내면의 격정과 시적 환상을 오가는 낭만주의 특유의 감수성을 밀도 있게 펼쳐낸다.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실기우수로 졸업한 김강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장학생으로 입학해 학사 과정을 마쳤으며, 이후 독일로 건너가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석사,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박사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솔로는 물론 실내악과 반주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다.
해외파견콩쿨 피아노 부문 1위 및 전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음악교육신문사 콩쿨, 한·독 브람스협회 콩쿨, 이탈리아 밀라노 Tadini 국제콩쿨 등 국내외 주요 콩쿨에서의 수상 경력은 그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또한 도미니크 메를레, 피오트르 팔레츠니, 존 페리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자신만의 해석 세계를 확장해왔다.
독일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한 독주 및 협연 무대는 물론, 피아노 듀오 MINO 활동과 교육자로서의 행보까지 이어가고 있는 김강호는 현재 세종대학교와 한세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독특한 이력은 클래식 연주자라는 틀을 넘어선 그의 확장된 예술적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번 독주회는 김강호의 음악 세계를 가장 밀도 높게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고전적 균형과 낭만적 상상력이 교차하는 깊은 울림의 밤이 될 것이다.

[아트인타임즈 => 이든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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