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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독주회

신유민 피아노 독주회

유럽에서 완성된 사유, 고국 무대에서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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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완성된 사유, 고국 무대에서 울리다

피아니스트 신유민 독주회, 1월 19일 세종체임버홀

유럽 음악 교육의 중심지에서 긴 시간 사유와 연주를 축적해 온 피아니스트 신유민이 오는 1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독일·이탈리아·오스트리아를 아우르는 13년간의 유학과 연주 여정을 마무리한 뒤, 지난해 5월 귀국 무대를 통해 국내 관객과 다시 만난 이후 이어지는 무대다.

만 12세에 도독한 신유민은 바이마르와 베를린 뮤직김나지움(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 음악학교)을 거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예비과정부터 학사, 석사를 졸업했다. 이탈리아 라흐마니노프 아카데미에서의 수학과 오스트리아에서 거장 파울 바두라-스코다의 개인 레슨을 통해 음악적 시야를 확장했으며, 귀국 후에는 서울대학교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박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그의 음악 여정은 다수의 국제 콩쿠르 성과로도 이어졌다. 독일 리스트 국제콩쿠르, 유겐트 무지치어트 콩쿠르, 이탈리아 안톤 나폴리타노·비에뜨리 술 마레 국제콩쿠르 등에서의 수상을 비롯해, 한국비평가협회 선정 ‘오늘의 신인연주가상’과 세종예술문화재단 ‘세종음악상 신인음악상’을 받으며 연주자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연주 활동 역시 유럽 음악사적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바그너 생가 반프리트, 슈만 생가, 리스트 생가 박물관 등에서의 초청 연주를 비롯해 바이마르 노이 리스트 슈티프퉁 주최 갈라 콘서트에 선정되어 ‘Marie Hohenlohe 공비 메달’을 수여받았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주요 음악대학, 극장, 성(城)과 박물관에서 이어진 무대는 그의 음악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토대가 되었다.

이번 독주회 프로그램은 바흐에서 리스트에 이르는 독일 낭만의 정신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바흐의 평균율 C♯단조 프렐류드와 푸가로 문을 열고,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를 통해 내면의 극단과 시적 환상을 그려낸다. 이어 멘델스존의 『환상곡』, 그리고 리스트의 오페라 패러프레이즈 『노르마의 회상』으로 고도의 기교와 극적인 서사를 완성한다.

신유민의 연주는 “기품과 치열함이 공존하는 휴머니즘”이라는 평가와 함께, 파울 바두라-스코다로부터 “언제나 최고의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유럽에서 축적된 음악적 사유가 한국 무대에서 어떤 깊이로 울려 퍼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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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트인타임즈 => 지클레프] 


일시 2026년 1월 19일(월) 19:30
장소 세종체임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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