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피아노 독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한지민의 독주회가 오는 2026년 1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본문
피아니스트 한지민의 독주회가 오는 2026년 1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뉴욕 클래식 평단으로부터 “음악의 형식과 구조를 드러내는 가벼운 터치와 따뜻한 울림, 사려 깊고 조용한 자신감”(New York Classical Review), “음악적 용기와 탁월함을 증명하는 대담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New York Concert Review Inc.)이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국내 관객과 다시 만난다.
한지민은 2024년 11월 24일 뉴욕 카네기홀 젠켈홀에서 데뷔 독주회를 열며 현지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르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청년도약예술가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이 무대에서는 진은숙의 피아노 에튀드 전곡을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치밀한 해석과 명확한 음악적 비전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화예중·고 재학 시절부터 여러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틴에이저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젊은이의 음악제’에 초청되며 일찍이 연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실기우수자로 졸업한 뒤 도미, 코네티컷 하트포드 대학교 하트 스쿨(Hartt School of Music)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전문연주자과정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유학 기간 동안 베이징 국제음악페스티벌, 푸에르토리코 피아노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었고, 하트포드 쇼팽 국제 콩쿠르와 파데레브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20년 파라노브 콘체르토 콩쿠르 우승으로 하트 스쿨 오케스트라와 새뮤얼 바버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 *「Stylistic Transformation of Samuel Barber’s Piano Works」*를 통해 현대 피아노 음악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심화한 한지민은, 2022년 10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세종체임버홀 독주회에서는 그간 쌓아온 현대음악 해석의 깊이와 함께, 구조적 명료함과 섬세한 음색을 겸비한 연주 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처 : 아트인타임즈 => 지클레프]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