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주 피아노 독주회 ‘Madness and Mystery in F#’

피아니스트 방인주가 오는 11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Madness and Mystery in F#’*를 연다.
이번 공연은 이든예술기획(주) 주최로 열리며, 미국 메네스 음악대학 동문회,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동문회, 데트몰트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한다. 이번 무대에서 방인주는 스크리아빈(Scriabin)과 슈만(Schumann)의 피아노 소나타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Madness and Mystery in F#’라는 제목처럼, F# 조성에 깃든 광기와 신비, 그리고 낭만적 내면의 세계를 한 무대에서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피아니스트 방인주는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를 수료 후 도미해 줄리어드 예비학교와 메네스 음악대학을 졸업, 이어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대학원,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며 국제적인 음악가로 성장했다.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그는 스페인 Puigcerda 국제콩쿨 1위를 시작으로 14세의 나이에 영국 Naxos Label을 통해 Kabalevsky Piano Concerto No.1 & No.2를 녹음, 세계 음악계로부터 “루빈스타인을 연상케 하는 비르투오소적 연주자”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Bradshaw & Buono 국제콩쿨 1위, NYIAA 국제콩쿨 3위, Isidor Bajic Piano Memorial 국제콩쿨 세미파이널리스트, 2021 International Telekom Beethoven Competition Bonn에서 최종 6인에 선정되며 국제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그녀는 뉴욕 줄리어드 Paul Hall, 링컨센터 Peter Jay Sharp Theater, Steinway Hall, 독일 DAI Heidelberg, 하노버 Richard Jacoby Saal, 데트몰트 Konzerthaus 등 유럽과 미국 주요 공연장에서 독주회를 열었으며, 2009년 뉴욕 카네기홀, 2013년 Merkin Hall 무대에서 연주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유수현, Oxana Yablonskaya, Victor Rosenbaum, Bernd Goetzke, Alfredo Perl 등 세계적인 스승들에게 사사한 그는 헝가리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Tamás Vásáry로부터 “깊이 있는 해석과 철학, 힘과 유연함이 공존하는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John O’Conor, Vladimir Feltsman, Cyprien Katsaris 등 저명 피아니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폭넓은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그녀는 폴란드 Wratislavia 체임버 오케스트라, 독일 Wernigerode 체임버 오케스트라, 군산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금호아트홀 연세,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에서의 꾸준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호흡해왔다. 

공연 안내

• 일시 : 2025년 11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 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주최 : 이든예술기획(주)

• 후원 : 미국 메네스 음악대학 동문회,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동문회, 데트몰트 음악대학 동문회

• 공연문의 : 이든예술기획(주) 02-6412-3053 / www.edenclass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