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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독주회

정다슬 피아노 독주회 개최

겨울 무대가 깊은 울림으로 채워진다.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니스트 정다슬의 독주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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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무대가 깊은 울림으로 채워진다.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니스트 정다슬의 독주회가 열린다. 예인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2023년 월간 객석 평론가가 선정한 ‘올해의 클래식 솔로 연주자’로 주목받은 그녀의 음악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정다슬은 예원·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재학 중 도독해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동시에 이탈리아 이몰라 아카데미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수료했다. 국내 주요 콩쿠르 우승과 함께 스페인 하엔, 독일 아헨 아마데오 국제 콩쿠르 등 해외 무대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부조니 국제 콩쿠르 파이널리스트로 이름을 올렸고, 프랑스 에피날 콩쿠르에서는 메달리스트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클래식 기반의 폭넓은 활동으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베토벤 작품을 재해석한 공연 **“Waldstein-반복”**은 서울문화재단 제2회 서울예술상 심사위원 특별상과 이데일리 문화대상 추천작에 선정되며 창작적 도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작곡가·배우·작가·국악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연주자로서뿐 아니라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한다. 연세대·한양대·서울대·서경대 등에 출강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와 예원·서울예고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프랑스 뮤직알타 캠프 교수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향, 인천시향, 경기필, 강남심포니,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등 국내외 여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또한 그녀의 음악적 폭을 드러내는 중요한 발자취다.

이번 무대는 야나체크의 ‘In the Mist’, 작곡가 배승혜와 강신욱의 공동 작품 ‘Integrated Fragments’, 그리고 리스트 ‘순례의 해’ 스위스 편으로 구성된다. 현대음악과 고전 레퍼토리를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다슬의 세밀한 감성과 확장된 음악관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작곡가 배승혜는 서울대 실기 수석을 거쳐 파리고등국립음악원 석사를 최우수 조기졸업한 실력파로, 클래식·현대음악·국악·연극·영화 음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창작 활동을 선보여왔다. ‘Dialogues’ 시리즈가 서울예술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현재 다양한 연주기관 및 대학에서 작품 활동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작곡가 강신욱은 광고·미디어 콘텐츠 음악감독으로 경력을 쌓아온 음악가이며, 사운드 기반 미디어아트와 전시·공연을 통해 감각을 확장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전통적 작곡부터 입체음향 및 인터랙티브 사운드 시스템까지 다루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자로 활동 중이다.

다채로운 감성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할 이번 무대는 연말 클래식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예인예술기획(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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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트인타임즈 => 예인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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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트인타임즈 => 예인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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