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은 첼로 독주회 12월 18일 인춘아트홀
김영은 첼리스트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인춘아트홀에서 ‘첼로 명곡 8선’을 주제로 독주회를 연다.
임완수편집국장
기사입력 : 2025.12.04 20:39 | 기사수정 : 2025.12.04 20:40 | 조회 : 14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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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명곡으로 채우는 겨울밤 ‘김영은 첼로 독주회’ — 12월 18일 인춘아트홀
김영은 첼리스트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인춘아트홀에서 ‘첼로 명곡 8선’을 주제로 독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독주 첼로 레퍼토리부터 소나타, 서정적 소품까지 폭넓은 작품을 아우르며 깊이 있는 감성과 기량을 선보인다.
공연의 문은 에르네스트 블로흐의 ‘첼로 독주 모음곡 1번’으로 열리며, 프렐류드부터 칸초나까지 첼로 솔로의 매력을 집약한 네 개의 악장이 펼쳐진다. 이어 베토벤 ‘첼로 소나타 3번 A장조’가 연주되며, 클래식 소나타 형식의 균형미와 첼로와 피아노의 유기적 대화를 강조한다. 피아니스트 이성은이 이번 무대에 함께한다.
후반부에는 쇼팽 ‘녹턴 2번’,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엘가 ‘사랑의 인사’, 몬티 ‘차르다시’까지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소품들이 이어지며 독주회의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곡마다 다른 감정선을 담아 첼로의 서정성과 화려함을 균형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약 90분이다. 관람료는 일반석 2만 원이며, 주최는 영음예술기획이 맡았다.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메네스 음악대학, 럿거스 음악대학 동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서초구협의회가 후원한다.
공연 문의는 02-581-5404로 가능하다.

[출처 : 아트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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