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2일차, 참가자·지도자 대상 품새 및 겨루기 세미나 성료
권형남 강사와 문대성 강사, 품새와 겨루기의 본질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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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2일차, 참가자·지도자 대상 품새 및 겨루기 세미나 성료
권형남 강사와 문대성 강사, 품새와 겨루기의 본질을 전하다 2025년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7월 18일(금) 진행된 2일차 일정에서는 참가자와 지도자들을 위한 전문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출처=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는 ◎참가자 품새 세미나(권형남 강사) ◎참가자 겨루기 세미나(문대성 강사) ◎지도자 품새 세미나(권형남 강사) 등으로 구성되어, 각 세션마다 수준 높은 강의와 실전 중심의 시범이 이어졌다.
품새 세미나: 태권도의 철학과 기술을 연결하다 품새 세미나는 현 세계태권도연수원 교수이자 품새 지도 경력 20년 이상의 권형남 강사가 진행했다. 참가자 및 지도자 세미나에서 강의자로 나선 권 강사는 “품새는 단순한 동작의 나열이 아닌, 태권도의 정신과 원리를 체화하는 과정”이라며, 동작 하나하나의 의미와 실전 적용 방식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미나에 참여한 국내외 참가자들은 “기술뿐 아니라 철학까지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겨루기 세미나: 챔피언에게 배우는 실전 기술 겨루기 세미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태권도계의 전설로 불리는 문대성 강사가 맡았다. 문 강사는 실전 중심의 겨루기 기술과 전략, 그리고 경기 중 심리적 대응법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문 강사는 “겨루기는 단순한 힘의 대결이 아니라, 판단력과 예측력을 길러야 하는 지적 스포츠”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실전 시범과 Q&A 세션도 함께 진행되어 높은 몰입도를 자랑했다. 글로벌 태권도 교육의 장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태권도 수련생과 지도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기술 교류는 물론 태권도 철학에 대한 깊은 통찰도 공유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와 지도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사진을 통해 태권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처: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홍보담당: 정수연 전화: 010-3391-4404 기사입력 : 2025.07.18.21:42 <정수연 선임기자> suyun.jung@gmail.com [ⓒ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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