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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4일차 '겨루기' 경기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7월 20일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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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경쟁 속 전통문화의 향연


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720일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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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4일차 720,

 

전북특별자치도 무주 태권도원은 태권도 본연의 박진감 넘치는 겨루기 경기와 함께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겨루기 경연대회는 유소년부부터 성인부까지, 남녀 구분 없이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루며 경연대회가 시작됐다. 전문 심판단의 공정한 판정 아래 펼쳐진 경기는 순간마다 긴장감이 넘쳤고, 특히 결승전에서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A매치 경기가 이어져,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빠른 스텝과 정교한 반격, 시원한 발차기들이 연이어 터지며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선수들이 함께 교류하며 따뜻한 순간이 이어졌다.

 

태권도원 곳곳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다. 한복을 입어보려는 관람객들로 체험장은 북적였고,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코너에서는 직접 만든 팔찌를 들고 인증샷을 찍는 가족과 친구들의 모습이 정겨웠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코너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조선시대 도복부터 현대 경기용 장비까지 전시된 도복ㆍ장비 공간에서는 태권도의 역사와 발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중앙무대에서는 하루 세 차례 상설공연이 관객을 맞이했다. 이날의 프로그램을 감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엑스포 넷째 날 프로그램은 태권도 경기를 중심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예술 공연이 조화를 이루며, 참가자들에게는 기술과 감성의 균형을, 관람객들에게는 한국 문화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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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홍보담당: 정수연

연락처: 010-3391-4404

배포처: 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기사입력 : 2025.07.20.11:49

<정수연 선임기자> suyun.jung@gmail.com

[ⓒ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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