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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이상덕' 전시 <뉴 앙데팡당 : 십자말풀이 파트3>가 열린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신진작가 공모 프로그램 '뉴 앙데팡당' 선정작가 전시 3파트로 10월1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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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신문-아트인뱅크]

기사승인=2025.09.29.11.40 [임완수 편집국장]


 이상덕작가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이번달 10월 1일부터 신진작가전 '뉴 양데팡당 : 십자말풀이 파트 3' 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신진작가전으로 매년 개최하는 파트 1, 2, 3중에 전시로 작가들의 공모를 통해 선별된  작가로 구성되었다. 매년 꾸준히 영역과 범위를 넓혀 나가며 미래의 방향성을 조망하는 기획 작가전이다. 


작가의 풍경은 어느 한순간이라기보다는 영원을 보여준다.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과정, 충만과 공허가 교차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리듬이 태어난다고 한다. 잘라냄은 파괴가 아니라 생성이며, 틈은 결핍이 아니라 세계를 향한 창이다. 현재와 과거, 미래 그리고 기억과 상상을 하나의 화면에서 만나게 한다. 이상덕작가의 초록은 모든 것을 품는 색이다.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장 이홍원은 계속되는 다음을 준비하며, 가능성을 품고 발군의 실력을 갖춘 젊은 작가들과 함께 양평군립미술관은 끝없이 도전하는 '뉴 앙데팡당'의 정신을 이어나가고자한다. 올해의 전시는 '십자풀이'를 부제로 정했다. 각 작가들이 작품 속에 담은 메시지는 서로 얽혀 퍼즐을 만들어내고, 관람객은 이를 발견해 나가며 작품세계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워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젊은 세대의 고민과 사고를 이해하고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공감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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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예술포털 아트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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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예술포털 아트인뱅크]



 아트인뱅크 임완수 대표는 작가 이상덕의 그림은 마치 브라이인더가 겹겹히 쌓여가는 형태의 조합으로 이뤄졌다. 한면 한면 마다 완성된 면으로 보았다. 그 면이 조합되면서 '마지막 작업의 면'이 붙여져야 작품의 형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점이모여 선이 되듯이 작가는 긴면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붙여진 브라인드의 한면 표현조차도 작품으로 보여져 면하나의 정성이 오히려 그림의 웅장함을 더해 가고 있다. 자연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숲의 형상은 보는이로 하여금 일상의 여유로운 표현과 인간의 관용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전시제목]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파트 3》
[전시기간] 10.01 - 11.09



기사입력 : 2025.09.29.11:28

<정수연 선임기자> suyun.jung@gmail.com

[ⓒ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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