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관광과 성장 이야기, ’25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4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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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선임기자
2025-07-31 15:35 106 0 0
관광두레 관두레주민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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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관광과 성장 이야기,

’25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45개소 선정

체험식음기념품여행숙박 분야 21개 지역 주민사업체 선정

최대 5년간 창업과 성장 위한 맞춤형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관광두레 사업 지원 대상을 공모해 21개 지역의 주민사업체 45개소를 선정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체험이나 식음, 기념품, 여행, 숙박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됐으며, 2025년 7월 현재 50개 지역에서 193개의 주민사업체를 육성하고 있다지난 4 21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는 주민사업체 121개소가 신청한 가운데 서류평가(6. 10.~12.), 온라인 교육 및 현장실사(6. 23.~7. 11.), 발표평가(7. 22.~25.)를 거쳐 최종 45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 분야 체험이 49%로 가장 높아, 인구감소지역 주민사업체 62% 차지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의 사업 분야를 살펴보면‘체험’이 22개소(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식음’이 10개소(22%), ‘기념품’이 8개소(18%), ‘여행’이 3개소(7%), ‘숙박’이 2개소(4%)였다권역별로는 도권 7개소강원권 7개소충청권 6개소호남권 7개소영남권 18개소로 분류된다.

 

  또한청년두레(구성원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는 9개소가 포함되었으며, 태백시‧정읍시‧함양군 등 12개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주민사업체 28개소가 선정돼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최대 5년간 지원금 1억 1천만 원 내에서 창업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1억 1천만 원 내에서 교육, 견학, 컨설팅(창업 경영, 상품․메뉴 개발디자인홍보․마케팅), 시험(파일럿사업법률/세무 등 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또한주민사업체가 단계별로 계획적이고 효과적으로 창업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별 관광두레 피디(지역활동 전문가)가 밀착해 돕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관광두레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25.07.31.15:34

<정수연 선임기자> suyun.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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